- 성화에프티,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대기환경 솔루션 공급 목표
- 도시 개발 및 시설 정비 활발한 동남아·중동 판로 창출 노린다

성화에프티의 가스 감지기 'GDS-50000' | 제공 - 성화에프티

성화에프티(대표 정선영)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4(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성화에프티는 가스와 누액, 악취 등에 대응하는 감지기 및 모니티링 시스템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환경기업이다. 이렇듯 대기 환경의 이상 요인을 빠르게 포착하고 파악하는 기술력을 꾸준히 강화해 온 가운데,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인증업체로서 검·교정에 대한 역량도 겸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성화에프티는 자사의 가스감지기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은 물론, 모델별로 가연성 가스(EX),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 대기 중 혼재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과 유해물질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이들 제품의 특징이다.

특히 ‘GDS-50000’은 본체 하단에 한 쌍의 바퀴를 탑재한 구조, 설치형 가스감지기로선 콤팩트한 디자인과 규격으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모델로 꼽힌다. 이에 따라 사람의 직접 진입이 어려운 밀폐구역이나 하수도 맨홀 둥,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용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GDS-50000은 펌프 시스템으로 주변 공기를 흡입해 한층 적극적이면서도 원거리에 대한 위험 요인 검출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펌프의 유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네트워크 방식과 호환되어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갖췄다.

성화에프티 관계자는 “자사는 포스코, 한화임팩트, 롯데케미칼, 애경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 분야 대기업을 대상으로 가스 및 누액 감지 시스템을 납품해 온 업체로,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환경동단 등 화학 및 환경 분야의 공기업, 기관에도 솔루션 납품과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 중인 만큼, 향후 추가될 고객들에게도 안정적인 대기 환경의 구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넘어 환경, 소방, 화학과 관련한 박람회 및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판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국가 차원의 도시 개발과 시설 정비 강화가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 고객사를 찾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5회째를 맞은 ENVEX 2024는 국내 대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한다.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상품 △수변구역 생태 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탄소 포집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등 탄소중립 분야가 전시 소개된다.